2013년 6월 12일 수요일

공의: 반을 나누라 (25/3/13)

공의: 반을 나누라

하나님의 긍휼과 공의는 동시이 존재하는 것같습니다. 솔로몬의 판결에서 솔로몬은 아이를 반으로 나누라고 판결을 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세상의 법 같습니다. 이 판결을 들은 어미는 그만 마음이 불타오릅니다. 눈물을 흘리며 간청합니다. 내가 포기하겠습니다. 왜? 살리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는 항상 이 문제에 고민을 합니다. 반으로 나눌것인가? 살릴것인가? 교회는 살리는 곳입니다. 공의가 아무리 옳다고해도 사람을 죽인다면 우리는 한번 생각해봐야합니다. 하나님은 물론 공의롭습니다.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으심을 구약에서 계속 말씀하십니다. 그만큼 대가가 따릅니다. 이것을 말한 이유는 우리 스스로 이 올무를 벗어날수 없다는 말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스스로가 이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우리는 공의 로운가요? 반으로 나눌까요? 살릴까요? 오늘 이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결코 공의로운 판단(아이를 포기함)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그 어머니의 마음(생명을 살리고 싶음)에는 충분합니다. 아들을 살릴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공의로운 사람입니까? 아니면 애통한 마음의 소유자입니까? 어려운 문제입니다 ㅎㅎ 하나님의 공의는 여기에 숨겨져있습니다. 어머니는 거짓을 왕앞에 고했으니 이제 죽어야합다. 아들을 살리기의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았습니다. 이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공의입니다.

그 산 아들의 어미되는 계집이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가로되 청컨대 내 주여 산 아들을 저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한 계집은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산 아들을 저 계집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 어미니라 하매 (열왕기상 3:26, 27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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