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2일 수요일

나의 신앙은 어디에? (25/3/13)

나의 신앙은 어디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앙을 평가받길 좋아하고 평가하길 좋아합니다. 그중에 평가 기준이 참 다양하지만 얼마큼 축복받았는지 얼마나 좋은 교회를 다니는지 어떤 직분을 가졌는지 등등 다양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신앙의 고수를 만나면 이런것들이 아무 소용없어집니다. ㅋㅋ 그런데 그런분들은 웃으며 모른척해줍니다. 알아도 모른척... 전에 일본에 잠시 있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한동경교회"에 다녔는데... 저의 동아리 선배님(부목사님)께서 절대로 어디서 훈련받았다고 까불고 다니지 말라고 합니다. 이유는 몇 스펙 자랑하시는분들 교회오셔서 시험아닌 시험을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요한동경교회는 참 대단한교회입니다. 혹시 시간있으시면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듯합니다. 훈련과 전도가 생활화되어있는교회... 스펙 자랑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저는 그곳 6개월간 처음단계부터 훈련을 받아갔습니다. 떠날때가 되었을때 저의 선배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있습니다. "잘했다" 이말 한마디가 참으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 내가 어떤 직분맡았는지 나의 훈련이 얼마나 되었는지 사실 중요하지만 이것이 나의 믿음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을 요한동경교회에서 배운것입니다. 직분이나 훈련이 결코 전도와 비레하지 않거든요. ㅋㅋ 지금도 일본에서 열심히 전도하는 동경교회 여러분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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