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
우리는 누울곳을 보고 눕는다. 이건 상식이다. 다윗은 인구 조사를 한다? 이게 죄일까? 참 어렵다. 성경은 이것을 범죄라고
말한다. 인구조사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다윗은 이미 마음으로 하나님께 범죄했을것같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마음... 자신의
능력을 가늠하고 싶었던것이 아닐까? 그는 인구조사후 그가 범죄한것에 대하여 자백한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긍휼을 구한다. 그가
구한 긍휼은 다름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께 벌을 받고 싶고 사람의 손에서 벌받길 원치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게 다윗이 구한
긍휼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엔 아무런일도 아닌 인구조사같지만 다윗은 스스로 범죄한 자신을 보았고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는 모습이
참으로 우리가 상상할수 없는 신앙인의 모습이다. 우리는 만약 스스로 우리 자신의 마음을 돌아본다면...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 긍휼을 구해야할것같다. 나는 언제쯤 이렇게 범죄에 대하여 민감할수있을까? 그리고 하나님의 손에 우리의 인생이 맡겨지길원하는 기도를 할수있을까?
다윗이 인구 수를 조사한 후에 그 마음에 자책하고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곤경에 있도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노라 (사무엘하 24:10, 14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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