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앞에서 어린아이같이
우리는 신앙생활을 오래할수록 달라지는 점이있습니다. 처음 교회를 다니면서 "적당한" 신앙생활 어떤것 인지 모릅니다. 헌금은
얼마를 해야할까? 예배생활은? 찬양은 큰소리로? 기도는? 봉사는? 이런것을 교육받고 거기에 따라갑니다. 이것이 믿음생활이라고 믿고
갑니다. 따라서 이 받은 교육보다 못하면 정죄감이 오고 받은 교육만큼하면 스스로 나는 "착한 그리스도인" 이라고 스스로
위로합니다. 제가 느낀점은.. 신앙생활을 오래할수록 내공이 늘어가는데 어떤 내공이냐면? 들키지 않는 내공이 늘어납니다. 자신의
신앙을 들키지 않는 내공 말입니다. ^^ 이게 참 웃긴것같아요. 교회에와서 신앙을 들키지 않기위해서 노력하는 우리들의 모습
이라니... 말씀의 교제는 부담감으로 다가옵니다. 암묵적 동의하에 서로
아픈곳을 건들지 아니합니다. ㅋㅋ 오늘 본문에는 다윗의 처, 다말이 하나님앞에서 춤추는 다윗을 조롱합니다. 믿음생활 잘할수록
근엄해야지.. 방방뛰다니.. 다윗은 고백합니다. 내가 하나님앞에서 뛰어놀리라. 우리의 신앙생활은 어떤가요? 다윗이 누린 기쁨이
우리 안에 있어야하지 않을까? 사람들 앞에서의 믿음생활이 아닌 하나님앞에서 믿음생활이 필요한것같습니다. 쉽지 않는 일입니다 ㅋㅋ
여호와의 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저를 업신여기니라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저가 네 아비와 그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로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사무엘하 6:16, 21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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