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3일 화요일

작은글모음

우리는 그림 그리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무슨 그림인지 처음에는 모른다. 그러나 그림이 끝날때 우리는 이해한다. 왜 그사람이 처음에 그렇게 했는지... 성경 말씀도 그런것 같다. 시작에서 고민을 할수도 있다. 하지만 완성된 그림속에서 처음을 찾아간다면 그림 그린 사람의 의도를 파악할수 있듯이 성경의 저자인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수 있는것은 성경전체의 그림을 볼수 있다면 우리가 고민하는 한구절 한구절이 조금더 분명하게 보여질것같다.


그 렇게 길지 않는 신앙생활이였지만 복음에 대하여 고민은 조금해본것같다. 소망을 잃어버린것 멜번 같았는데... 그건 단지 나만의 생각이였던것같다. 작년 1-3월간 멜번에 하나님의 소원을 품은 교회가 있기를 소망했던 기도를 드렸다... 담이 없는교회 참 재미있는 교회이다. 성도와 목회자가 서로 아껴주는것은 세워주는 것은 어느교회를 가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성도가 목회자를 사랑하는것보다 목회자가 성도를 더 사랑하는 교회는 흔하지 않다. 담이 없는교회에서는 목회자가 성도를 더 많이 사랑하는것같다. 이것이 분명히 보인다. 행복한 교회이다. 성도가 행복한지 모르는것 또한 은혜 같다.
사 람에게 감동을 주는것과 그 사람의 변화게 하는것은 비슷해 보이지만 하늘과 땅차이이다. 그것이 바리새인들과 예수님의 차이였다. 경건한 삶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지만 죄인들의 친구였던 예수님은 그들을 변화시켰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왜 나의 삶의 주변에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가? 그답은 사실 우리가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린도전서 15:10 KRV)

무엇을 자랑하사겠습니까?... 은혜에서 시작되고 은혜로 끝났으니 농공행상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구원은 이런것같습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하나님이 마쳤습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선행이 그 사이에 있다할찌라도... 시작도 끝도 하나님임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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