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3일 화요일

내가 지나가리라

내가 지나가리라..
(바타르)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창15:8)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창15:17)

약속의 증거를 요구했던 사람들... 구약에서 약속의 증거는 무엇을 의미할까?
성경은 어쩌며 약속에서 약속의 성취로 끝난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성경책 이름이 "구약" "신약"이렇게 부른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만의 추측입니다. 우리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분들이 왜 중요하게 생각하냐면요.. 하나님이 자신을 설명할때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으로 설명하십니다. 이유는 당연히 그들과의 약속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은 아브라함과 모세를 볼려고 합니다. 요즘 모세 이야기를 자의반 타의반으로 자주 듣습니다. 보면 볼수록 모세가 정말 보통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알아갑니다. 약속은 늘 시작이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주십니다. 사람은 그것에 반응을 합니다. "하나님 약속의 증거를 주세요... "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축복의 약속을 말하고 아브라함이 믿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하나님 제가 그걸 어떻게 알죠?" 이렇게 말합니다. 약속의 증거를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증거를 주십니다.

언약의 증거가 참 재미있는데요. 반석위에 동물을 쪼개고 그 사이를 하나님(횃불)이 지나가십니다. 이것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이 행하였던 약속의 증거로서 제물을 쪼개어 마주 놓고것의 의미는 그 당시에 제물을 쪼개어 마주 보게 놓고 계약자 쌍방이 그 가운데로 함께 지나가는 계약 방식이 있다고 합니다. 계약 위반자는 쪼개진 제물과 같은 신세가 될 것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언약의 원뜻이 "쪼개짐" 이란 뜻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제물 사이를 하나님이 지나가십니다>. 예레미아서에 이 언약의 증거의 뜻을 설명한 곳이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지나가셨다는 뜻은 하나님께서 "내가 반드시 지킨다"는 뜻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자신의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성경에서 발견하게됩니다.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그 두 조각 사이로 지나매> 내 앞에 언약을 맺었으나 그 말을 실행하지 아니하여 내 계약을 어긴 그들을 곧 송아지 두 조각 사이로 지난 유다 고관들과 예루살렘 고관들과 내시들과 제사장들과 이 땅 모든 백성을 (렘34:18-19)

모세는 신명기서에서 이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땅에 들어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설교를 합니다. 광야40년간을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고 그리고 우리가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유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그들이 하나님을 믿고 잘 따랐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들이 의로와서 인지? 모세는 말합니다. 너희가 그 땅을 얻을 이유는 너희에게서 찾을수가 없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찾을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모세는 결론을 내립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그의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일하고 계십니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신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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