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이루어가라... 무슨뜻일까?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벧전2:2)
빌립보서 2장12절과 베드로전서 2장2절...에서 이런말씀이 나옵니다. 과연 무슨뜻일까? 한번 평신도 수준에서 묵상해
보았습니다. 어려운 본문 같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생각해보았어요. 먼저는 빌립보서 2장에서 나오는 의미가 정확히 무엇이지 모르지만
다양한 번역본을 참고하면 그나마 조금 알아가는것 같구요. 보통 글을 쓸때는 반복적으로 비슷한 내용을 다시 한번 이야기 합니다.
정확하게 알려줄려고요. 그런 방법으로 접근해보았습니다.
영어성경 Good News Bible 로 보면 빌립보서 2장 12절은 사실 13절과 한문장으로 된부분이 있습니다.
Keep on working with fear and trembling to complete your salvation,
because God is always at work in you to make you willing and able to
obey his own purpose.
이렇게 한문장이됩니다. 성경에서는 because 사이로 두개절로
나눠버렸어요. 따라서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두렵고 떨림으로 나아가라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너희안에서 일하시기
때문이다>라고 말합니다. 여전히 어렵습니다. 빌립보서 3장으로 넘어가면 조금더 설명을 해주는것같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빌3:12) <I keep striving to win the prize for which Christ
Jesus has already won me to himself>
위의 말씀을 보면 "상"이 나옵니다.
영어에서 보면 내가 계속적으로 이 상을 얻기(win)위해서 노력하는데 사실 이 상은 이미 예수님께서 나를 그에게 속하게
했던(won)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은 이것을 현재형으로 보지만 사실은 현재완료형으로 이미 얻어진것으로 본다는것이 재미있습니다.
저의 생각에는 이것을 어떻게 보냐면요.. 이미 이루어졌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do not consider)는 자세를
의미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바울은 한번더 말을 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빌3:15)" 즉 이런 관점으로 신앙생활을 하라는 말씀같습니다. 빌립보서에 나오는 구원을 완성시키고 이루어 나아가는
주체가 사실 2장12절과 13절과 빌립보서 3장12절을 보면 결국은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라고 말하는 것같습니다.
베드로전서2장2절에 나오는 <구원을 이루도록 자라>는 말씀은 그 뒷부분을 자세히 보면 건축에 관해서 설명을 합니다.
집을 지어가는데 너희도 "산 돌"같이 집에서 세워져라고 말을 합니다. 여기서 신령한 집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the
spiritual temple"이라고 합니다. 결국 성전을 말합니다. 전체 건물에서 우리가 한나의 돌로서 집을 지어가는것에 비유를
합니다. 베드로는 개개인의 구원을 의미한것보다는 전체적인 교회를 세워나아가는것에 촛점을 맞춘것 같습니다. 그래서 온전한 성전은
그리스도안에서 각자가 하나의 돌처렴 놓여지고 붙어서 큰 집을 세우는것과 같다는 건축의 관점에서 베드로는 설명을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생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결국 베드로전서2장에 나오는 것은 고린도전서 3장9절에 나오는 부분과 연관될수 있을것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 그러나 결국 이것도 바울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전3:6)" 역시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다라고 고백합니다. 아무리 심고 물을 주어도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렇게 교회를 세워가는것도 하나님께서 세우지 아니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것 같아요.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2:5)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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