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2일 일요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What are you doing here, Elijah?" 

"..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왕상19:9)"

1. 엘리야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라고 물어봅니다.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바알선지자들과의 대결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고 그는 바알 선지자 450명을 죽입니다. 그리고 아합왕에게 말합니다. 가뭄이 그치고 비가 올것이라고 예언하고 비가 옵니다. 엘리야가 기다린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아합이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것일거라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엘리야는 아합을 앞서서 달려가서 기다립니다. 하지만 아합은 이 사건들을 이세벨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이세벨은 엘리야를 죽이라 명합니다. 그리고 이 상황을 파악하고 엘리야는 도망을 가는중에 죽기를 원합니다.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왕상19:3-4)"

2.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물어봅니다. "네가 어찌하여 여기있느냐?" 이 질문을 두번 똑같이 물어봅니다. 이 질문에 똑같이 엘리야는 두번 대답을 합니다. 하나님이 엘리야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서 물어보는것은 아닐것입니다. 그러나 두번 물어봅니다. 엘리야의 대답은 "내가 하나님께 열심이 특심이였으나 지금은 혼자만 남았습니다."였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하는 대답을 스스로 생각해 보길 원하셨던것 같습니다. 엘리야가 슬퍼서 울고 죽고 싶어하는 이유가 자신이 정말 열심히 일하였는데 원한것처럼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그리고 혼자있는 것같은 외로움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할때 이런 상황을 많이 마주칩니다. 그리고 우리는 외롭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 하였다"라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43:2)"

3.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말씀하시며 새소망을 주십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남겨둔자들입니다. 저는 이 사람들을 "제자"로 생각을 합니다. 엘리야는 "큰 이벤트"로 한번에 바꿀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남겨둔자"를 통해서 바꿀려고 하시는것같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열심으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길 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결과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열심으로 우리의 방법으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이루는것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이 원하는 결과를 이루는것에 집중하면... 아마도 우리는 길을 잃고 방황하지 않고 살아갈 분명한 이유를 발견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 살아가야할 소망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같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우리에게 원하시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왕상19:18)"

*생각해볼점:

1. 하나님을 일을 한다고 하지만 그 결과가 내가 원하는 형태로 나타나지 아니하였때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여야 할까요?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사55:8)"

2. 우리는 무엇에 소망을 두어야 할까요?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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