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스라엘의 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왕하10:29)"
1. 죄를 범하는 북이스라엘:
위에 언급한 말씀이 북이스라엘와이 바뀔때 마다 비슷한 내용이 약 20번 나옵니다. 여로보암이란 사람은 솔로몬왕의 아들인 르호보암을 대항하여 이스라엘10개지파의 왕이 된 사람을 말합니다. 이 사람이 왕권을 잡고 걱정한것이 있습니다. 바로 3번의 이스라엘 절기 때문입니다. "무교절, 칠칠절, 수장절" 이 세번의 절기때는 꼭 여호와앞에 나와야하거든요. 그래서 여로보암이 만들어 낸것이 바로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입니다. 그리고 금송아지가 "여호와"하나님이 이라고 했던 죄입니다. 이 죄가 계속 북 이스라엘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거의 모든왕들이 이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2. 하나님의 긍휼과 언약 그리고 포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이 완전히 망하지않고 버틸수 있었던 이유가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언약" 때문이였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고 (왕하14:29)"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인하여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어 긍휼히 여기시며 권고하사 멸하기를 즐겨 아니하시고 <이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 (왕하13:23)"
결국은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의 죄>를 벗어나지 못하므로 앗수르에 망하고 말았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수도가 사마리아는 무너지고 유다사람들이 멸시하는 사마리아인이라는 칭호까지 받게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로보암이 행한 모든 죄를 따라 행하여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든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드디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내쫓으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에서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왕하17:22-23)"
3. 남유다의 왕들이 달랐던점: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근본 이유를 어디서 찾을수 있을까요? 남유다의 왕들중에는 하나님의 뜻을 잘 따랐던 왕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였기 때문입니다. 어릴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였던 남유다의 요시아왕은 하나님의 뜻과 부합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여호야다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왕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매 무리가 박수하며 왕의 만세를 부르니라 (왕하11:12)"
사실 신앙생활의 승패는 나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내가 얼마큼 가까이 하는지가 참으로 중요한것같습니다. 내가 말씀을 읽을때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내가 변화하는것 같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죄인 "우상숭배"를 안하는것이 좋지만 그것을 안할려고 하는것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면 말씀이 나를 인도하고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것같습니다. 하나님이 얼마큼 우리를 사랑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탁하신 일"들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것이 신앙생활같습니다. 그일에 생명을 걸고 달려나가는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후5:19)"
*생각해볼점:
1.우리는 삶의 축복의 근원은 어디서 올까요?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73:28)"
2.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면 나타나는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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