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2일 일요일

원죄와 복음

원죄와 복음

"네가 과연 듣지도 못하였고 알지도 못하였으며 네 귀가 옛적부터 열리지 못하였나니 이는 네가 정녕 배신하여 모태에서부터 네가 배역한 자라 불린 줄을 내가 알았음이라 (사48:8)"

1. 이사야서를 읽다가 재미있는 표현을 발견하였습니다. "모태에서부터 네가 배역한 자라" 일반적으로 우리는 사람이 태어날때는 죄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태어났을때부터 죄가 있다고 말하는것같습니다. 이사야서는 "반역"이라고 하였습니다. 반역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아니하는 모습 즉, 하나님을 떠난 상태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이 죄는 어디서 왔을까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3)"

2.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들때 the image of God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선악과를 먹을 때 하나님께서 죽는다고 말씀하십니다. 뱀이 사람에게 유혹했던 말이 무엇이냐고하면 "하나님과 같이되어"라고 말했습니다. 즉, 하나님없이 살수있다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할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했다는 말은 저는 하나님과 함께 살도록 창조되었다고 이해를 합니다. 따라서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면 하나님의 형상이 깨어질것같습니다. 그 말을 하나님께서 "죽으리라"라고 하신 말씀같습니다. 물론 육체적으로도 죽습니다. 이 아담이 지은 죄가 바로 우리에게 전가되어진것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2:17)"

3.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유일한 길(원죄를 해결하는길)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만 회복되어질수 있습니다. 그 방법이 "여자의 후손"입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3:15)"

4. 우리는 여자의 후손이 오직 유일한 하나님의 방법임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이 여자의 후손이 누굴까요? 바로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여자의 후손이라는 말은 많은 의미가 있겠지만 사람의 원죄가 전가되어지지 않았다는 의미가 있는것같습니다.원죄가 아담으로부터 모든 인류에게 전가된것처럼 한분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가 넘칩니다. 이것이 원죄와 복음의 관계같습니다.

"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롬5:14-15)"

*생각해보기:
1. 원죄와 복음의 관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롬5:20)"

댓글 없음:

댓글 쓰기